자연계에는 항상 흐름이 있으며
모든것을 흐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다.
고정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진화할 수 없으며
모든것들은 주변의 다른것들과 서로 주고받는 관계를 갖는다.
군터 파울리의 ‘블루 아카데미’에서
화사하게 뽐내던 꽃들도,눈부시게 푸르던 나뭇잎도
제 시절이 가면 꽃잎을 떨구고 푸르던 잎도
결국 바랜색으로 잎새를 떨구고 맙니다.
그러나 모두 떠난다고
아주 영영 가는 것은 아니더라구요.
제 계절이 오면 또 다시 피어나고
나뭇잎의 푸르름 역시 다시 찾아 오지 않습니까?....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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