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인의 마을

행복한 사람

여울바위 2010. 8. 31. 12:58

 

 

21세기에는 '지금' 행복한 사람이 '나중에도' 행복하다.

지금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이 나중에도 재미있게 살 수 있다.

21세기의 핵심가치는 '재미'다.
노동기반사회의 핵심원리가 근면·성실이라면, 지식기반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원리는 재미다.
창의적 지식은 재미있을 때만 생겨난다. 그래서 재미와 창의성은 심리학적으로 동의어이다.

김정운의 <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> 중에서 


예전엔 근면·성실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재미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 합니다.

공부나 일을 재미삼아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, 그래도 재미가 있다면야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 있을 수 없겠지요.

재미와 창의성이 같은 맥락이라는 것을 우리는 어쩌면 간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

아이들에게도 공부를 강요하는 것 보담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고 내가하는 일에도 재미를 느낀다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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